분양 마감한 '파주 신도시' 끝내 19% 미분양
삼부토건 분양 가장 저조, 남양건설도 저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경기 파주신도시 아파트가 최종 3순위 청약에서도 미달되면서 끝내 19%가 미분양됐다. 지방을 강타한 미분양 사태가 마침내 수도권에 상륙한 양상이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6개 단지 5천27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대상으로 1-3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공급물량의 19%인 936가구가 미달됐다.
특히 삼부토건의 경우 A18-2블록에서 분양한 '삼부 르네상스' 아파트는 724가구 모집에 198명이 청약해 526가구가 미달되는 참패를 맛봐야 했다. 남양건설도 A9블록에서 분양한 '남양 휴튼'도 688가구 가운데 298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A7블록에서 663가구를 선보인 '두산위브' 아파트에도 550명만이 청약했다.
A12블록의 '삼부 르네상스'(1천383가구)와 A10블록의 '동양엔파트 월드메르디앙'(954가구)은 2순위까지 미달됐으나 마지막 날인 3순위에서 미분양을 면했다.
경의선 운정역과 가장 가까운 동문건설의 '굿모닝힐'(A11블록) 아파트만 첫 날 1순위 청약에 3천423명이 몰려 평균 5.5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6개 단지 5천27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대상으로 1-3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공급물량의 19%인 936가구가 미달됐다.
특히 삼부토건의 경우 A18-2블록에서 분양한 '삼부 르네상스' 아파트는 724가구 모집에 198명이 청약해 526가구가 미달되는 참패를 맛봐야 했다. 남양건설도 A9블록에서 분양한 '남양 휴튼'도 688가구 가운데 298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A7블록에서 663가구를 선보인 '두산위브' 아파트에도 550명만이 청약했다.
A12블록의 '삼부 르네상스'(1천383가구)와 A10블록의 '동양엔파트 월드메르디앙'(954가구)은 2순위까지 미달됐으나 마지막 날인 3순위에서 미분양을 면했다.
경의선 운정역과 가장 가까운 동문건설의 '굿모닝힐'(A11블록) 아파트만 첫 날 1순위 청약에 3천423명이 몰려 평균 5.5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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