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울산현대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후반 교체투입된 '조커' 이광재, 천금의 결승골 힘입어 2-1 승리
프로축구 K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포항스틸러스가 울산현대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 수원삼성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포항은 2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승부로 벌어진 울산과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7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반 수비수 황재원의 헤딩골과 후반 교체투입된 '조커' 이광재의 골에 힘입어 우성용이 한 골을 기록하는데 그친 울산을 2-1로 제압, 울산원정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이광재는 지난 경남FC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후반 교체투입되자마자 골을 터뜨린데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골을 터뜨려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또한 포항의 외국인 선수 따바레즈는 이날도 발군의 프리킥 능력으로 황재원의 선제골을 도왔고, '철인' 김기동은 양 팀이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32분경 이광재에게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연결,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울산은 대전시티즌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의 '물병투척'으로 주전 골키퍼 김영광 대신 김지혁을 출전시킨 가운데 경기에 나서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지배했으나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한 차례씩 이상호의 슈팅이 포항의 골대를 맞고 나오는 '골대불운'과 결정적인 순간 문전에서의 마무리능력 미숙으로 홈 어드밴티지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은 "지금까지 울산과의 경기를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했다."면서 "수원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4번 경기를 해서 3번 이겼다. 수원과의 경기나 수원경기장에서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좋은 부분을 살리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고쳐서 승리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포항은 2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승부로 벌어진 울산과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7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반 수비수 황재원의 헤딩골과 후반 교체투입된 '조커' 이광재의 골에 힘입어 우성용이 한 골을 기록하는데 그친 울산을 2-1로 제압, 울산원정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이광재는 지난 경남FC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후반 교체투입되자마자 골을 터뜨린데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골을 터뜨려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또한 포항의 외국인 선수 따바레즈는 이날도 발군의 프리킥 능력으로 황재원의 선제골을 도왔고, '철인' 김기동은 양 팀이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32분경 이광재에게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연결,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울산은 대전시티즌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의 '물병투척'으로 주전 골키퍼 김영광 대신 김지혁을 출전시킨 가운데 경기에 나서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지배했으나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한 차례씩 이상호의 슈팅이 포항의 골대를 맞고 나오는 '골대불운'과 결정적인 순간 문전에서의 마무리능력 미숙으로 홈 어드밴티지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은 "지금까지 울산과의 경기를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했다."면서 "수원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4번 경기를 해서 3번 이겼다. 수원과의 경기나 수원경기장에서의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좋은 부분을 살리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고쳐서 승리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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