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건희특검 소환에도 불응. 변호인 선임계도 안내
내란특검 소환 등 모두 거부. 특검 "30일 출석하라"
김건희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출석하라고 지난 21일 통보했다. 지난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27일 만에 첫 소환 조사다.
윤 전 대통령은 그러나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변호인 선임계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변호인단은 전날 윤 전 대통령이 지병인 당뇨 악화와 간수치 상승으로 거동이 어려운 상태라며 불출석을 예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이후 내란특검팀 소환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내란 재판에 계속 불응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에 곧바로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하며 불응시 강제 구인 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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