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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어 대중수출 통제'로 국내 반도체주 3%대 급락

코스닥 다시 700선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의 엔비디아 H20의 대중국 수출 통제로 16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9.98포인트(1.21%) 내린 2,447.43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57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도 153억어치를 팔았다. 개인만 3천812억원 순매수했다.

특히 삼성전자(-3.36%), SK하이닉스(-3.65%), 이수페타시스(-5.18%) 등 반도체주가 엔비디아 수출 통제 쇼크로 급락했다.

네덜란드의 세계최대 반도체장비 회사 ASML이 올 1분기 신규 수주액이 시장 예상치(48억2천만 유로)를 하회한 39억4천만 유로에 그쳤다고 발표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향후 반도체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 것.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12.81포인트(1.80%) 하락한 699.11에 거래를 마감하며 700선이 다시 깨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52억원, 89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천313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426.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서서

    돌대가리 트름프가 쇼하는데

    잔머리 9단 짱개들이 안 진다

    퍼주기 머저리 한국놈들관 달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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