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텃밭' 영남권 역대최악 산불 피해에 "무거운 책임 느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기본책무"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 인명피해까지 커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지금까지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4곳에서 십수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기본 책무"라면서 "정부·여당은 모든 대응 역량을 모아 시급히 산불을 진압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거듭 자세를 낮췄다.
그는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밤낮없이 진화 작업에 매달리고 있는 소방관과 공무원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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