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즉각 업무 복귀 "급한 일부터 추스려 나가겠다"
"국민들, 극렬대치 정치권에 그러지 말라고 목소리 내"
한 대행은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총리가 직무 정지 중인 동안 국정을 최선을 다해 이끌어 주신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무위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스려 나가도록 하겠다"며 "제가 앞장서서 통상과 산업 담당 국무위원과 민간과 같이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대응을 준비하고, 실천하고, 또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과 정치권과 국회와 국회의장님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서 해 나가겠다"며 최우선 과제를 '트럼프 관세전쟁' 대응으로 꼽았다.
이어 "오후에는 큰 산불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을 뵙겠다"며 산불 현장 방문을 예고한 뒤, "특히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 제가 직접 손으로 위로의 편지를 드렸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고 그분들의 명복을 빌어 마지 않는다"고 애도했다.
그는 "모든 국민은 이제는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대해서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좌우는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것을 저의 마지막 소임으로 생각하고, 복귀와 함께 다시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또 젊은 미래 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국민들과 정치권과 언론, 시민단체와 기업과 정부, 국무위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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