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尹, 결자해지 차원서 국민화합 당부하길"
"지금은 대선 출마 언급하지 않는 것이 도리"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결자해지 차원에서 국민화합을 도모하는 당부의 말씀이 있으면 가장 좋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김포시청에서 '서울시-김포시 서울런 업무협약식'을 한 뒤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계엄과 관련해 많은 국론 분열이 있었다"면서 "대통령께서 계엄의 불가피성을 언급할 걸로 예상되는데, 바라건대 국민 통합의 메시지가 좀 담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선 출마에 대해선 "앞으로도 시간이 더 흘러야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텐데 그전까진 대선 출마 여부나 관련 사항을 언급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선 "명태균씨나 변호인들은 본질을 뒤로 숨겨두고 지엽적인 일로 의혹을 부풀리는 행태를 보인다"며 "특검을 해도 그와 유사한 행태가 반복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명씨가 만들었다는 미공표 여론조사가 누구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저희 캠프 쪽에 왔는지를 밝히라는 것"이라며 "5∼6개월째 계속해서 이 부분에 대해 촉구하고 있지만 명씨 측이 언급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날 김포시청에서 '서울시-김포시 서울런 업무협약식'을 한 뒤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계엄과 관련해 많은 국론 분열이 있었다"면서 "대통령께서 계엄의 불가피성을 언급할 걸로 예상되는데, 바라건대 국민 통합의 메시지가 좀 담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선 출마에 대해선 "앞으로도 시간이 더 흘러야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텐데 그전까진 대선 출마 여부나 관련 사항을 언급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선 "명태균씨나 변호인들은 본질을 뒤로 숨겨두고 지엽적인 일로 의혹을 부풀리는 행태를 보인다"며 "특검을 해도 그와 유사한 행태가 반복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명씨가 만들었다는 미공표 여론조사가 누구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저희 캠프 쪽에 왔는지를 밝히라는 것"이라며 "5∼6개월째 계속해서 이 부분에 대해 촉구하고 있지만 명씨 측이 언급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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