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고용부, 오요안나 2차 가해 특별근로감독하라"
"비열하기가 상상 초월. 전산망 검색 흔적 딱 걸렸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생전 근무 당시 근태기록과 통화 녹취록 등 소송자료가 온라인에 유출된 것과 관련, "MBC의 2차 가해, 특별근로감독에서 엄히 추궁해야"라며 고용노동부에 즉각적 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장인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MBC에서 특별근로감독 피해 보려고,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었다. 결국, 진상조사 핑계로 시간 벌면서, 고 오요안나 씨가 지각한 내역 조사하고 있었나?"라며 유출 배후로 MBC를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번 근태 보고서 유출은 매우 심각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MBC에 매우 불리한 자료이기도 하다"며 "우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프리랜서 계약직이므로 MBC에 책임이 없다는 핑계가 불가능해졌다. MBC가 엄격히 근태 감독을 했다는 뜻이고, 오요안나 씨의 근로자성은 이제 명백히 입증됐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징후를 MBC가 사전에 포착했다는 뜻도 된다"며 "직원이 무단결근과 지각을 한다면 애로 사항을 듣고 업무를 조정해 주는 것이 MBC가 응당 해야 할 일 아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번 근태 보고서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상대방 측이 유출하고 MBC가 조직적으로 도와줬을 가능성이 크다. 외부에서는 접근이 어려운 자료"라면서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팀에 요청한다. 이런 2차 가해는 조직적 범죄를 넘어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짓이다.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근태 보고서 유출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누가 MBC 사내망에 접속해서, 고 오요안나 씨의 결근 및 지각 내역을 검색하였는지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신을 통해 "비열하기가 상상 초월. 전산망에는 검색 흔적이 남는데 그런 건 미처 생각 못 했지? 딱 걸림"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장인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MBC에서 특별근로감독 피해 보려고,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었다. 결국, 진상조사 핑계로 시간 벌면서, 고 오요안나 씨가 지각한 내역 조사하고 있었나?"라며 유출 배후로 MBC를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번 근태 보고서 유출은 매우 심각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MBC에 매우 불리한 자료이기도 하다"며 "우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프리랜서 계약직이므로 MBC에 책임이 없다는 핑계가 불가능해졌다. MBC가 엄격히 근태 감독을 했다는 뜻이고, 오요안나 씨의 근로자성은 이제 명백히 입증됐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징후를 MBC가 사전에 포착했다는 뜻도 된다"며 "직원이 무단결근과 지각을 한다면 애로 사항을 듣고 업무를 조정해 주는 것이 MBC가 응당 해야 할 일 아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번 근태 보고서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상대방 측이 유출하고 MBC가 조직적으로 도와줬을 가능성이 크다. 외부에서는 접근이 어려운 자료"라면서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팀에 요청한다. 이런 2차 가해는 조직적 범죄를 넘어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짓이다.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근태 보고서 유출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누가 MBC 사내망에 접속해서, 고 오요안나 씨의 결근 및 지각 내역을 검색하였는지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신을 통해 "비열하기가 상상 초월. 전산망에는 검색 흔적이 남는데 그런 건 미처 생각 못 했지? 딱 걸림"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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