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재명, 누구 마음대로 '다수설'이냐"
"벌써 대통령 다 된 것처럼 김칫국부터 드링킹"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벌써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김칫국부터 드링킹 하는 모습이 가관"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되면 재판 정지, 임기후 재판 속개로 징역형이 확정된다면 대통령 마치고 감옥 갈 사람이 출마하는 거냐?"고 힐난한 뒤, "헌법 84조가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한 것은 이재명 대표같은 범죄피의자가 대통령이 되는 황당한 상황은 상상조차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임기중 재판을 두고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트리는 부끄러운 얘기"라면서도 "이대표도, 민주당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제발 좀 멀쩡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민주당에는 멀쩡한 사람 없냐"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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