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등 대통령실 참모 尹 면회. 尹 "여기도 사람 사는 곳"
대통령실 "대통령 의연한 자세 견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이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0분가량 윤 대통령을 만났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께서는 건강하시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계셨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 체포 저지를 위해 한남동 관저에 모였던 국민의힘 친윤 의원들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당협위원장 등도 윤 대통령 면회를 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접견 희망자가 쇄도하는 반면 접견은 1일 1회만 가능해, 김건희 여사는 당분간 윤 대통령을 면회하지 않을 예정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0분가량 윤 대통령을 만났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께서는 건강하시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계셨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을 시작으로 윤 대통령 체포 저지를 위해 한남동 관저에 모였던 국민의힘 친윤 의원들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당협위원장 등도 윤 대통령 면회를 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접견 희망자가 쇄도하는 반면 접견은 1일 1회만 가능해, 김건희 여사는 당분간 윤 대통령을 면회하지 않을 예정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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