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상상할 수 없는 폭력사태 엄정 책임 물을 것"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정면으로 훼손"
최상목 대행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경찰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훼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엄중처벌 방침을 밝혔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최 대행은 아울러 "관련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각종 시위에서도 엄정하게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한 집회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도 지시했다.
앞서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새벽 3시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난입해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하고, 경찰과 기자들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벌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