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총재 "금통위원 절반, 3개월내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둬"
내년초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저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3명은 향후 3개월에 연 3.00%보다 낮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나머지 3명은 3개월 내에도 3.00%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3명은 우리 경제의 중립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추가 인하 여력을 고려해서 점진적으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다른 3명은) 대내외 경제 여건뿐 아니라 성장 전망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향후 경기 전망 변화에 따라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해 보복관세 등 트럼피즘을 본격 가동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등이 타격을 입을 경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나머지 3명은 3개월 내에도 3.00%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3명은 우리 경제의 중립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추가 인하 여력을 고려해서 점진적으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다른 3명은) 대내외 경제 여건뿐 아니라 성장 전망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향후 경기 전망 변화에 따라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해 보복관세 등 트럼피즘을 본격 가동하면서 우리나라 수출 등이 타격을 입을 경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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