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과 회담 공개 고집하지 않겠다"
내달초 여야 대표회담 열릴듯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 생중계 주장과 관련, "회담을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고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담 전부를 국민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 과정과 차이점, 세상을 보는 관점, 국민을 위해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양당의 관점을 보여줄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점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있는 것 같다"며 "물론 공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일리 있는 목소리일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도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회담을 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빌면서 조속한 회담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한 대표가 생중계 주장을 철회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순연된 대표회담은 내달초께 열릴 전망이다. 이 대표는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고, 여야 모두 이달말에 의원 연찬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담 전부를 국민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 과정과 차이점, 세상을 보는 관점, 국민을 위해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양당의 관점을 보여줄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점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있는 것 같다"며 "물론 공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일리 있는 목소리일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도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회담을 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빌면서 조속한 회담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한 대표가 생중계 주장을 철회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순연된 대표회담은 내달초께 열릴 전망이다. 이 대표는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고, 여야 모두 이달말에 의원 연찬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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