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투기과열 해제지구, 집값 하락-미분양 증가
미분양 아파트 급증, 고분양가-과잉공급이 근원
지난 6월 투기과열지구가 일부 해제된 후 석달이 지났지만 해제지구의 집값이 떨어지고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는 등 효과가 전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발표 직후인 6월 29일부터 9월 18일 현재까지 분양권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부산 2곳, 대구 2곳은 오히려 떨어졌다. 또 나머지 지역은 전혀 가격 변동이 없다.
더욱이 미분양 아파트는 9월 현재 3개월 전보다 8백39가구 늘었다. 특히 부산과 대구의 미분양 증가가 두드러졌다.
6월 27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곳은 부산(수영구, 영도구, 해운대구 제외), 대구(동구, 수성구 제외), 광주(남구 제외), 경남 양산시.
지방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지역에서 3개월간 분양권 가격이 오른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해제 지역중 부산 11곳, 대구 6곳, 광주 4곳, 양산시 1곳 총 22곳 중 4곳이 하락했다. 18곳은 변동이 없었다.
부산은 △북구 -0.91% △남구 -0.02% 2곳이 하락했다. 대구광역시는 △중구 -1.23% △달서구 -0.96%의 하락으로 -0.04%를 기록했다. 매수 문의가 사라진 상태로 가격만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상태다.
<닥터 아파트>는 "투기과열지구 해제에도 지방 분양권이나 미분양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는 수요에 비한 과잉 공급에 수도권과 같은 대출 규제, 무리한 마케팅, 고분양가 등에 이유가 있다"며 "특히 2006년 이후 대구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백71만원인 반면 2006년 이후 입주한 신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7백36만원으로 분양가가 1백35만원 비싸다"고 지적했다.
1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발표 직후인 6월 29일부터 9월 18일 현재까지 분양권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부산 2곳, 대구 2곳은 오히려 떨어졌다. 또 나머지 지역은 전혀 가격 변동이 없다.
더욱이 미분양 아파트는 9월 현재 3개월 전보다 8백39가구 늘었다. 특히 부산과 대구의 미분양 증가가 두드러졌다.
6월 27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곳은 부산(수영구, 영도구, 해운대구 제외), 대구(동구, 수성구 제외), 광주(남구 제외), 경남 양산시.
지방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 지역에서 3개월간 분양권 가격이 오른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해제 지역중 부산 11곳, 대구 6곳, 광주 4곳, 양산시 1곳 총 22곳 중 4곳이 하락했다. 18곳은 변동이 없었다.
부산은 △북구 -0.91% △남구 -0.02% 2곳이 하락했다. 대구광역시는 △중구 -1.23% △달서구 -0.96%의 하락으로 -0.04%를 기록했다. 매수 문의가 사라진 상태로 가격만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상태다.
<닥터 아파트>는 "투기과열지구 해제에도 지방 분양권이나 미분양 시장이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는 수요에 비한 과잉 공급에 수도권과 같은 대출 규제, 무리한 마케팅, 고분양가 등에 이유가 있다"며 "특히 2006년 이후 대구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백71만원인 반면 2006년 이후 입주한 신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7백36만원으로 분양가가 1백35만원 비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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