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홍준표, 정 사람 없으면 본인이 나서 구국결단하든지"
"나경원, 윤상현, 유승민 꼭 전대 나왔으면"
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와 관련, "나경원 또 윤상현, 유승민 전 대표도 꼭 나왔으면 싶다"고 말했다.
이상민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출마 가능성을 '99%'라고 기정사실화한 뒤 이같이 말하며 "그런 분들이 나와서 좀 다채롭게 미래 비전, 목표 또 방법, 이런 것들과 구체적인 쟁점 가지고 경쟁을 하면 당이 좀 풍부해진다"고 했다.
특히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고민이 있겠지만 그러나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꾸 잊혀지잖나"라고 반문한 뒤, "시대가 가고 또 이번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대표가 들어서면 나머지 사람들은 또 이렇게 잊혀진다. 그러니까 유승민 전 대표의 경우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서 좀 막 하방 하는 마음으로 설사 대표를 목표로 하지만 어쨌든 의미 있는 경쟁 구도가 되면 굉장히 저는 국민의힘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출마를 강력 권유했다.
나경원 의원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내가 볼 때 나올 것 같다"며 "본인은 고민 중이다, 이렇게 자꾸 얘기를 하는데 대체로 고민한다는 사람은 나온다는 얘기다. 정치인들이 말하는 건"이라며 출마를 전망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안 대표도 뜻이 있다면 더 미룰 일은 아니다"라며 "지금 안철수 대표가 그냥 현역 국회의원으로만, 국회의원으로만 머문다는 것은 정치적 비중이나 이런 거에 비춰 볼 때 너무 그렇잖나. 그러니까 도전해야죠. 기회도 많지 않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는 연일 한 전 위원장을 비난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선 "진짜 그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이 책임을 안 지고 준동하고 있다, 그러면 그보다 능가하는 인물을 내세우거나 본인이 나서거나 그런 세력을 구축해서 경쟁을 해야죠"라며 "말로만 자꾸 '나쁜 사람', '책임져야 될 사람', '말아먹는 사람', '이재명한테 바치는 사람' 이렇게 하면 되겠나? 정 사람이 없으면 본인이라도 나서서 구국결단을 하든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상민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출마 가능성을 '99%'라고 기정사실화한 뒤 이같이 말하며 "그런 분들이 나와서 좀 다채롭게 미래 비전, 목표 또 방법, 이런 것들과 구체적인 쟁점 가지고 경쟁을 하면 당이 좀 풍부해진다"고 했다.
특히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고민이 있겠지만 그러나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꾸 잊혀지잖나"라고 반문한 뒤, "시대가 가고 또 이번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대표가 들어서면 나머지 사람들은 또 이렇게 잊혀진다. 그러니까 유승민 전 대표의 경우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서 좀 막 하방 하는 마음으로 설사 대표를 목표로 하지만 어쨌든 의미 있는 경쟁 구도가 되면 굉장히 저는 국민의힘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출마를 강력 권유했다.
나경원 의원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내가 볼 때 나올 것 같다"며 "본인은 고민 중이다, 이렇게 자꾸 얘기를 하는데 대체로 고민한다는 사람은 나온다는 얘기다. 정치인들이 말하는 건"이라며 출마를 전망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안 대표도 뜻이 있다면 더 미룰 일은 아니다"라며 "지금 안철수 대표가 그냥 현역 국회의원으로만, 국회의원으로만 머문다는 것은 정치적 비중이나 이런 거에 비춰 볼 때 너무 그렇잖나. 그러니까 도전해야죠. 기회도 많지 않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는 연일 한 전 위원장을 비난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선 "진짜 그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이 책임을 안 지고 준동하고 있다, 그러면 그보다 능가하는 인물을 내세우거나 본인이 나서거나 그런 세력을 구축해서 경쟁을 해야죠"라며 "말로만 자꾸 '나쁜 사람', '책임져야 될 사람', '말아먹는 사람', '이재명한테 바치는 사람' 이렇게 하면 되겠나? 정 사람이 없으면 본인이라도 나서서 구국결단을 하든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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