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O "한국 올해 2.3% 성장…통화긴축 유지 권고"
"인플레 상당기간 목표치 웃돌듯"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이하 암로)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3%로 예상했다.
암로는 25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암로는 아세안+3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 경제·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암로는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은 2.5%로 전망했다.
암로는 ▲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 ▲ 금융안정성 유지 ▲ 재정건전성 제고 ▲ 지속적인 구조개혁 노력 등을 권고했다.
암로는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목표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의 제약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통화 정책을 재조정할 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암로는 또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 신용 지원은 한시적이어야 한다"면서 "주택금융 시장에 대한 거시 안정화 조치는 세밀하게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암로는 25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암로는 아세안+3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 경제·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암로는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은 2.5%로 전망했다.
암로는 ▲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 ▲ 금융안정성 유지 ▲ 재정건전성 제고 ▲ 지속적인 구조개혁 노력 등을 권고했다.
암로는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목표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의 제약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통화 정책을 재조정할 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암로는 또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 신용 지원은 한시적이어야 한다"면서 "주택금융 시장에 대한 거시 안정화 조치는 세밀하게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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