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더민주연합과 합당 의결. 5월 3일 이전에 완료"
국회의장단 선출때 결선투표제 도입키로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위는 4월 30일 오전 10시에 열리고 앞서 당무위가 열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무위는 4월 24일에 열리고 24일-27일은 권리당원 토론게시판 운영, 28일-29일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4월 30일 중앙위 회의 의결을 통해 5월 2일 합당 수임기간 합동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 의결했다"면서 "진선미 선관위원장을 중심으로 황희・한준호・김태선・전진숙 위원으로 총 5명"이라고 했다.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자 추천 방식에 대해선 "당규에 미비한 사항이 있어서 그것을 정비하는 조치가 있었다"며 "지금까지는 최고득표자를 당선자로 했는데 재적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하기로 했다. 과반득표자 없는 경우 최고득표자-차점자 결선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