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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민주당 주도의 개혁입법 위해 국회의장직 도전"

추미애와의 치열한 경쟁 예고

6선 고지에 오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22대 국회가 개혁 국회로서 성과를 내고, 민주당이 주도해 민생과 개혁 입법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가 그에 걸맞은 필요한 역할을 위해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국회의장 도전을 선언했다.

친명인 조 의원은 이날 사무총장직 고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21대 국회에서 야권이 180석의 큰 의석을 갖고도 무엇을 했냐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질타가 있었다. 적어도 22대 국회는 그런 국회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국회의장이 될 경우 민주당 중심의 국회 운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총선 민의를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며 "반드시 성과 내는 국회로 만들어내는 데 제가 앞장서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서도 "입법의 성과가 줄줄이 막혔던 이유는 대통령의 거부권과 법사위 때문이다. 법사위가 야당의 개혁 입법을 계속 딜레이시키고, 묵살하거나 뭉갰다"며 "입법의 게이트키퍼인 법사위원장과 국회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운영위를 민주당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이 국회의장직 도전을 공식선언하면서 역시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전 법무장관과의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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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윤석열의 걱정은 국힘10명만 이탈하면

    ..탄핵이 현실이 되버리는 악몽일것같다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표결때는 민주당 수박이탈표가
    20명대 후반으로 추정됐어도 민주진영의원이 원래 180여석 이어서 부결됐지만
    폭망한 국힘당과 여권의원숫자는 100명대 이므로
    윤석열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은 물론이고
    국힘당 의원 눈치까지 봐야하는 상황에서
    윤석열의 묻지마 거부권정치는 불가능으로 보인다

  • 1 0
    윤석열의 걱정은 국힘10명만 이탈하면

    .탄핵이 현실이 되버리는 악몽일것같다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표결때는 민주당 수박이탈표가
    20명대 후반으로 추정됐어도 민주진영의원이 원래 180여석 이어서 부결됐지만
    폭망한 국힘당과 여권의원숫자는 100명대 이므로
    윤석열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은 물론이고
    국힘당 의원 눈치까지 봐야하는 상황에서
    윤석열의 묻지마 거부권정치는 불가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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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의 걱정은 국힘10명만 이탈하면

    탄핵이 현실이 되버리는 악몽일것같다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표결때는 민주당 수박이탈표가
    20명대 후반으로 추정됐어도 민주진영의원이 원래 180여석 이어서 부결됐지만
    폭망한 국힘당과 여권의원숫자는 100명대 이므로
    윤석열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은 물론이고
    국힘당 의원 눈치까지 봐야하는 상황에서
    윤석열의 묻지마 거부권정치는 불가능으로 보인다

  • 1 1
    한걸레

    대장동을 열탕 더 하겠다고?

  • 0 0
    이회창특별보좌관이 꿈이다

    오 개혁이 하고 싶다 속으로는 누이좋구 매부좋구 의장서열이 국가2위인가 좋아좋아

  • 4 0
    굳세어라 민주야

    정식아 자꾸 나대지 마라 넌 의장감이 아니야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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