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3일 '양문석 대출' 현장검사 착수
대출후 '5억 물품 구입' 허위 서류 집중 조사할듯
금융감독원이 오는 3일부터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을 밝히기 위한 현장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2일 "내일 오전 5명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대구수성새마을금고에 보내기로 했다"며 "사업자대출 관련 거래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이날 금감원에 현장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고 금감원이 이를 수용하는 형태로, 현장 검사가 진행되게 됐다. 금감원은 2022~2023년 이번 편법대출 논란과 닮은 꼴인 저축은행의 '작업대출'을 대거 적발한 경험이 있다.
이에 따라 총선 전에 금감원의 조사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현장 검사에서는 양 후보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대출을 받아 강남아파트 구입에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후 5억원을 물품 구입 등에 사용했다고 제출한 서류 등의 조작 여부가 집중적으로 조사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2일 "내일 오전 5명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대구수성새마을금고에 보내기로 했다"며 "사업자대출 관련 거래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이날 금감원에 현장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고 금감원이 이를 수용하는 형태로, 현장 검사가 진행되게 됐다. 금감원은 2022~2023년 이번 편법대출 논란과 닮은 꼴인 저축은행의 '작업대출'을 대거 적발한 경험이 있다.
이에 따라 총선 전에 금감원의 조사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현장 검사에서는 양 후보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대출을 받아 강남아파트 구입에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후 5억원을 물품 구입 등에 사용했다고 제출한 서류 등의 조작 여부가 집중적으로 조사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