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尹-국힘 동반하락. 조국혁신당, 민주연합 추월
무당층 여전히 25%. 무당층이 총선 결과 좌우할듯
그러나 무당층이 여전히 25%로 높게 나와, 무당층의 선택이 총선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2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수행도는 2주 전보다 3%포인트 급락한 36%로 나왔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오른 56%였다. 모름/무응답은 8%.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등의 순이었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는 21%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3%포인트 빠진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주 전 7%에서 금주 10%를 기록하며 두자릿수에 올랐다. 그러나 20대 지지율은 1%, 30대 지지율은 3%로 저조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32%,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등의 순으로 나왔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는 25%였다.
2주 전보다 국민의힘 3%포인트 낮아졌고, 민주당은 1%포인트 놀아졌다.
비례대표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는 30%였다.
2주 전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1%포인트 낮아진 반면, 조국혁신당은 5%포인트 급등하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을 추월했다.
총선 제1당 예상 전망으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37%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17%).
총선의 성격에 대해선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9%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론은 2주 전보다 1%포인트 줄어든 반면, 견제론은 2%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8.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