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릿] 국힘 43.2%> 민주 37.6%. 2주새 '대역전'
민주 극심한 공천 갈등으로 역풍 자초
20일 여론조사업체 <에브리리서치>에 따르면, <뉴스피릿>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43.2%, 민주당 37.6%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때 민주당 41.8%, 국민의힘 35.0%였던 것과 비교하면 민주당은 4.2%포인트 급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8.2%포인트 급등하면서 순위가 바뀐 것.
서울은 국힘의힘(42.4%), 민주당(38.3%)으로 나왔고, 인천·경기는 민주당(42.9%), 국민의힘(41.2%)로 팽팽했다.
대전·세종·충청에선 국민의힘(43.8%)이 민주당(30.6%)을 크게 앞섰다.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도 국민의힘 43.1%, 민주당 39.0%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비례대표 투표 역시 국민의힘 39.6%, 민주당 34.9%, 개혁신당 7.5% 순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5.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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