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 신당창당시 민주 지지자 17% 이동, 국힘은 9%
이재명 28%, 한동훈 22%, 홍준표 6%
10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2명에게 한동훈 위원장의 직무 수행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46%가 '잘하고 있다', 38%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모름/무응답은 16%였다.
중도층에선 '잘하고 있다' 40%, '잘못하고 있다' 44%였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0%, '잘못하고 있다'는 50%로 나왔다. 모름/무응답은 11%였다.
중도층에선 '잘하고 있다' 41%, '잘못하고 있다' 50%였다.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대표가 28%, 한동훈 위원장이 22%로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6%),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5%), 오세훈 서울시장(5%), 김동연 경기지사(4%),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3%)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주 전보다 2%포인트 오른 29%,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한 33%였고, 무당층이 36%로 가장 많았다.
신당 출현시 지지율은 민주당 25%, 국민의힘 24%, 이준석 신당 11%, 이낙연 신당 7%였다.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가운데 7%가 이준석 신당, 2%는 이낙연 신당을 택하겠다고 답해 총 9%가 이동하는 반면,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들은 8%가 이준석 신당, 9%가 이낙연 신당으로 총 17%가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2주 전보다 2%포인트 오른 33%, 부정평가는 4%포인트 낮아진 57%였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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