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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동산PF 우려에 "잘 관리하고 있으니 안심하시라"

"재건축.재개발 빠른 결정으로 예측가능성 줘야"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후 급증하는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대해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금감원, 한국은행까지 나서서 이 문제는 아주 잘 관리하고 있으니 안심하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민생토론회 마무리발언에서 "금융시장에 큰 리스크를 던질 수 있는 문제들은 삭이 올라올 때부터 미리미리 잘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08년 리만브러더스 사태를 언급하며 "부동산 담보대출 채권을 계속 파생화증권화 시키는 과정에서 담보대출 채권이 부실화되고 연쇄파동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다"며 "과거 저축은행 사태를 봐도 부동산 PF가 개발사업을 정확한 예측없이 무분별하게 하거나, 예측보다 고금리 심화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이자부담을 견뎌내느냐의 문제고, 사업 속도가 이익을 남길 수 있느냐를 좌우한다. 인허가 기간과 사업추진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건설PF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그래서 정부가 해줄 건 빨리 해주고 안되는 건 안된다 하면서 예측을 가능하게 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이 선택해 재건축하겠다는 것을 정부가 규제하고 막을 근거는 없다. 어떻게 도와줄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중앙.지방정부가 인허가를 빨리 결정해줘서 장기적 금리부담에서 벗어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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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집값떨어져도 출산율이 늘지않는 이유는

    [뉴스공장2023-8월9일-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 이광수]
    부동산영끌가계부채 이자부담->가처분소득이 줄면->소비위축
    ->소비재생산위축->공급감소로 물가상승 스태그플레이션 악순환이 초래되는데
    가처분소득이 늘어야 육아를 할수있으므로
    집값이 떨어져도 윤석열이 토건재벌의 부채를 부동산영끌가계부채로 전가
    시킨다면 출산율에는 저~~언혀 도움안된다

  • 2 0
    윤정부-기업부채를 가계부채로 전가한다

    [뉴스공장2023-8월9일-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 이광수]
    윤석열정부는 토건재벌의 부채인 미분양아파트를 처분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기준을 완화시켜 기업부채를 가계에 전가시키는
    무능력한행정을 하는데 그결과 가계부채와 이자부담증가로->
    ->가처분소득이 줄면->소비위축->소비재생산위축->공급감소로 물가상승
    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악순환이 초래된다

  • 2 0
    정부역할은 기업_가계의 비대칭책임조정

    뉴스공장2023-9월6일(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 이광수)
    법인(기업)은 부채에 유한책임이며 망하면 책임끝이지만
    가계(개인)부채는 죽을때까지 무한책임인 비대칭이므로
    정부는 비대칭책임조정을 위해 가계(개인)부채를 줄여야 하는데
    윤정부는 오히려 정부지출은 줄이고 주담대출은 완화시켜
    기업부채인 미분양아파트를 가계(개인)에게 떠넘긴다

  • 2 0
    윤석열은 일본자본을 위해 정부지출삭감

    하는데 정부지출삭감되면 서민들의 정부보조금이 줄어들어
    서민들은 일본자본이 배후인 사금융 고리대금을 빌려쓰게된다
    다주택 부동산기득권들은 오히려 집을 팔아 돈을 저축은행에
    예금하고 윤정부는 주담대출완화시켜서 저축은행이 서민들에게
    대출해주면 서민들은 저축은행에서 빌린돈으로 다주택 부동산
    기득권들의 땡처리부동산을 사주는 웃기는짜장같은 상황이다

  • 2 0
    토건재벌 언론사는 부동산영끌사기가목적

    유진기업은 국내 레미콘과 기초 건자재 분야의 1등 기업인데
    부동산경기하락이 예측되면 영끌해서 미분양아파트사라는
    토건기업 미분양재고정리(=토건기업 부채를 가계부채로 전가)하는
    사기보도만 할것이고 YTN은 부동산 홍보방송수준이 될것이다
    https://eugenecorp.co.kr/business/rmc.php

  • 2 0
    부동산PF133조인데도 미분양감소이유

    [뉴스공장2023-11월15일-전 미래에셋 애널리스트 이광수]
    시행사가 강남에 비싼땅 계약금 지불하고 저축은행등 제2금융에서
    브릿지론을 받고 건축허가 날때까지 버틴후에 제도권금융에서
    본PF대출을 받아야 시공-분양-준공 할수있는데 부동산경기가 위축되어
    제도권금융에서 본PF대출을 안해주므로 아예 시공조차 못해서 미분양이
    감소했다

  • 2 0
    60대 고용율증가=가계가처분소득감소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16204
    가계주담대출 폭증으로인한 60대 고용율증가는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줄어서 60대이상도 취업압력이 증가했기때문이며
    윤석열-디올줄리=뇌물정권은 부동산 주담대출과 묻지마 전세대출을 남발하여
    하락해야하는 집값을 억지로 떠받치고 있는데 이것이 전세사기증가의 핵심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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