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민노당, 광주-인천-부산-울산서 우리당 앞서"
민노당, 열우당과의 대립각 분명히 세워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10일 "광주와 울산, 인천, 부산에서 민주노동당이 열린우리당 후보를 추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열린우리당과의 대립각을 분명히 세웠다.
노 의원은 이날 민노당 오병윤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 배석한 자리에서 “최근 광주시장 여론조사에서 16.2%의 지지율을 얻은 오병윤 후보는 광주에서부터 민주노동당 돌풍을 만들어낼 소중한 후보”라고 높이 평가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의원은 “광주지역은 3~4인 선거구가 많아 당선권에 진입한 민주노동당 후보가 상당히 많다”고 주장하면서, “광주지역을 ‘핵심 전략지역’으로 지정, 중앙당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에서는 현재 광주에 오병윤 시장 후보와 윤난실 광역의원 후보를 비롯 총 3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오병윤 광주시장 예비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광주 시장선거를 자신과 민주당 박광태 후보와 2강 구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시민들이 대통령선거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95%의 몰표를 줬는데도 개혁은 회복불능 상태를 넘어 고사했다"며 "돌아다녀봐도 지지하는 것을 볼 수 없는 열린우리당의 경우 광주시장 후보를 선출하고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 후보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전남당 이상의 의미가 없다"며 "민주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제 1야당으로 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날 민노당 오병윤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 배석한 자리에서 “최근 광주시장 여론조사에서 16.2%의 지지율을 얻은 오병윤 후보는 광주에서부터 민주노동당 돌풍을 만들어낼 소중한 후보”라고 높이 평가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의원은 “광주지역은 3~4인 선거구가 많아 당선권에 진입한 민주노동당 후보가 상당히 많다”고 주장하면서, “광주지역을 ‘핵심 전략지역’으로 지정, 중앙당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에서는 현재 광주에 오병윤 시장 후보와 윤난실 광역의원 후보를 비롯 총 3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오병윤 광주시장 예비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광주 시장선거를 자신과 민주당 박광태 후보와 2강 구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시민들이 대통령선거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95%의 몰표를 줬는데도 개혁은 회복불능 상태를 넘어 고사했다"며 "돌아다녀봐도 지지하는 것을 볼 수 없는 열린우리당의 경우 광주시장 후보를 선출하고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 후보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전남당 이상의 의미가 없다"며 "민주노동당은 이번 선거에서 제 1야당으로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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