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원희룡 복귀하고 한동훈은 어려울듯"
"이재명 구속된다고 모든 게 끝나겠나. 친명-비명 갈등 등 터질 것"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9일 내년 총선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하나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총선에서의 원희룡-나경원 역할론에 대해 "나경원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 보수 쪽의 대표적 인물이고 큰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며 "또 원희룡 국토부 장관 같은 경우에도 이미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국토부 장관하면서 일타강사로서 굉장히 국민적으로 많은 호감도 가지고 있어서 아마 중요한 역할을 하실 것으로 저는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이에 '원 장관도 정기국회로 당으로 돌아올 것으로 본다는 거냐'고 묻자, 그는 "정기국회 끝나자마자일지 여부는 몰라도 사실은 아마 당 복귀를 저는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나 '한동훈 법무장관 선대위원장설'에 대해선 "그건 민주당의 최고의 전략가라고 하는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아마 분석하셨는데 그분이 굉장히 설득력 있다. 그러다 보니까 언론이 관전평을 받아들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제 저희가 분임토의에서 한 전 장관이 참석했다. 참석해서 여러 가지 지금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주요법안, 현안들, 각종 이민 문제, 이런 것에 대해서 아주 심도 있게 막힘없이 설명하는데 한동훈 장관은 굉장히 지금 법무부 전체의 업무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며 "현 단계에서는 전혀 어떤 총선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기 참 어려운 그런 모습을 보였다"며 출마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최소 44%는 돼야 서울에서 20석을 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지금 여러 가지로 상황을 보고 있는데, 민주당의 상황과도 굉장히 긴밀히 연결돼 있는 부분이 있다. 현재 민주당의 경우 같은 경우는 친명-비명계의 극심한 갈등도 있고 이재명 대표의 현재 사법리스크가 너무 일상화됐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입증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그 사실관계 자체는 명백하다. 아마 구속영장이 심사가 된다면 아마 발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영장 청구시 이 대표 구속을 점쳤다.
진행자가 이에 '만약에 구속이 된다면 국민의힘은 별로 안 좋은 거 아니냐'고 묻자, 그는 "글쎄요. 구속되는 걸로 모든 게 끝나겠나"라고 반문한 뒤, "그로 인해 지금 한 1년 여간 쌓여 있던 친명-비명계 갈등, 개딸들의 그런 문제, 많은 새로운 파장이 나올 거다. 단순히 사람만이 구속되는 걸로 끝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총선에서의 원희룡-나경원 역할론에 대해 "나경원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 보수 쪽의 대표적 인물이고 큰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며 "또 원희룡 국토부 장관 같은 경우에도 이미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국토부 장관하면서 일타강사로서 굉장히 국민적으로 많은 호감도 가지고 있어서 아마 중요한 역할을 하실 것으로 저는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이에 '원 장관도 정기국회로 당으로 돌아올 것으로 본다는 거냐'고 묻자, 그는 "정기국회 끝나자마자일지 여부는 몰라도 사실은 아마 당 복귀를 저는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나 '한동훈 법무장관 선대위원장설'에 대해선 "그건 민주당의 최고의 전략가라고 하는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아마 분석하셨는데 그분이 굉장히 설득력 있다. 그러다 보니까 언론이 관전평을 받아들이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제 저희가 분임토의에서 한 전 장관이 참석했다. 참석해서 여러 가지 지금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주요법안, 현안들, 각종 이민 문제, 이런 것에 대해서 아주 심도 있게 막힘없이 설명하는데 한동훈 장관은 굉장히 지금 법무부 전체의 업무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며 "현 단계에서는 전혀 어떤 총선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기 참 어려운 그런 모습을 보였다"며 출마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최소 44%는 돼야 서울에서 20석을 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지금 여러 가지로 상황을 보고 있는데, 민주당의 상황과도 굉장히 긴밀히 연결돼 있는 부분이 있다. 현재 민주당의 경우 같은 경우는 친명-비명계의 극심한 갈등도 있고 이재명 대표의 현재 사법리스크가 너무 일상화됐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입증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그 사실관계 자체는 명백하다. 아마 구속영장이 심사가 된다면 아마 발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영장 청구시 이 대표 구속을 점쳤다.
진행자가 이에 '만약에 구속이 된다면 국민의힘은 별로 안 좋은 거 아니냐'고 묻자, 그는 "글쎄요. 구속되는 걸로 모든 게 끝나겠나"라고 반문한 뒤, "그로 인해 지금 한 1년 여간 쌓여 있던 친명-비명계 갈등, 개딸들의 그런 문제, 많은 새로운 파장이 나올 거다. 단순히 사람만이 구속되는 걸로 끝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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