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수산물 불매운동 주축은 민주당"
"급기야 어민들 '수산물 오염시킨 장본인은 정치인'이란 성명"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테러, 제2의 태평양전쟁, 환경전범, 공동정범 등 이미 괴담 수준을 넘어 국민을 선동할 매우 자극적인 단어를 골라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기로 작정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야당과 친야단체들이 주최하는 범국민대회는‘죽창가’ 공연으로 집회를 예고하며 ‘반일 선동’ 전략을 선언했고, 내일은 민주당 우원식·양이원영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일본 야당 주최 반대 집회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니, 지난 방일쇼에 이어 또다시 조롱거리가 될 조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민주당의 이런 행태에 어민과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급기야 '우리 바다와 수산물을 오염시키는 장본인은 오염수 방류를 정치에 활용하는 정치인, 언론, 가짜 전문가들'이라는 성명을 내놓았다"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그런데도 민주당의 과도한 거짓 선동이 매일 이어지니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수산물 불매운동의 주축이 민주당인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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