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염수 방류, IAEA 검증 받아들인다는 게 기본입장"
"잼버리 마친 후 운영 문제 정확히 분석해야"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확대당직자회의 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IAEA가 지속 검증하고 있는 상황이고 검증 과정에 저희 전문가도 참여하고 있다"며 "검증이 IAEA 가 말하는 기준에 맞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일본에 검증 규정에 맞는 처리를 촉구하는 입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선 "현 단계에서는 잼버리가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긴급한 대책을 통해서 마무리 잘하는 게 우선"이라며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정 협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당의 입장으로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잼버리를 마치고 나면 지난 10년간 예산 1천억이 투입됐음에도 이와 같이 허술한 운영 문제가 드러난 이유를 정확히 분석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것은 이후에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