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외국 청소년들 초지해놓고 서로 책임 미루는 것 민망"
"무너진 국격 다시 일으켜 세울 방안이나 강구하라"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외국 청소년들 초치해 놓고 서로 책임 미루는 것은 보기 민망하다"며 "잘 잘못 가리는 것은 사태수습후 재발방지를 위해 하는 거다.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선진국에 걸맞는 수습을 하는 게 바로 국격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집중폭우때 골프를 쳐 혼쭐이 났던 그는 "이번 여름휴가는 어제 하루 하고 취소해야겠네요. 오늘 태풍대비차 휴가 취소하고 사무실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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