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서 함께 서명하자"
베트남 휴가 마치고 귀국해 총공세
베트남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국한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끝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지 않은 채 돈봉투 같은 부정부패 범죄에 대한 수사도 야당탄압이라고 우기면서 버틸 작정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 로텐더홀에 책상 하나만 놓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이라며 거듭 이 대표를 압박했다.
그는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선 "총체적 부정부패 정당의 진짜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며 "'돈봉투 쩐당대회'의 주역 중 한 명인 민주당 전 사무총장 윤관석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범죄혐의의 소명이 충분하고 죄질도 나쁘다는 사실을 법관이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마도 돈봉투에 연루된 민주당 의원 19명도 불면의 밤이 더욱 깊어질 것 같다"고 비꼬았다.
그는 "그런데도 이런 부패정당을 혁신시키는 임무를 부여받았다는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혁신은 커녕 패륜행각을 일삼고, 민주당 혁신위는 그런 패륜 위원장을 옹호하고 있다"며 "이 쯤 되면 총체적 구제불능 정당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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