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흉악범은 법대로 사형 집행해야"
"한동훈, EU에서 시비 건다고 사형집행 안한다? 웃기는 발상"
홍준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흉악범이 판치는 나라가 됐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행 형사소송법에는 사형이 확정되면 6개월내에 법무부장관이 사형집행을 하도록 규정 되어 있고, 헌재에서도 사형제도를 합헌으로 판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도 매년 사형집행을 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범죄자 생명권 보호를 위해 사형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EU에서 시비 건다고 사형집행을 안한다고 최근 법무부장관이 말했다는데, 그것도 참 웃기는 발상"이라며 "EU가 왜 미국.중국.일본의 사형집행은 묵인하고 한국만 시비를 건답니까?"라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직격하기도 했다.
그는 "가해자 인권만 중요하고 피해자 인권은 경시되는 그런 나라는 정의로운 나라가 아니다"라며 "흉악범에 한해서는 반드시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하자. 그게 주권국가의 당당한 모습"이라며 사형 집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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