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이재명, 결혼 자녀에게 1억5천씩 주는 양가가 초부자냐?"
"'특권 운운은 이재명 대표가 할 말 아닐 것"
박대출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내기 부부마저 갈라치기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미래를 열어가는 청춘 남녀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는 것, 미래 설계를 좀더 계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주겠다는 것, 새내기 부부의 자산 형성을 돕자는 것, ‘빈부’ 잣대로 들이댈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혼을 장려해서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건 ‘특권’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국가가 청년 신혼부부에게 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고 ‘특권’ 운운하는데, 본인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이재명 당대표가 할 말은 아닐 것"이라고 비꼰 뒤, "갈라치기 그만하고,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디딤돌을 만들어줄 방안이나 고민하기 바란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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