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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 "2차대전 심정으로 이명박 지킬 것"

강재섭 "이방호, 남자다워"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3일 "2차대전 때 한 사람의 장군을 위해서 평균 만 여명이 희생을 했다"며 "이 후보를 위해 모든 것을 받칠 때 승리하고 성공할 수 있다. 전시체제"라고 범여권의 이명박 검증공세에 대한 적극 방어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장은 이 날 오전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이.취임식에서 "모든 것을 전투대형으로 해서 끌고 갈 작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불편한 심기의 박근혜계를 의식 "여러분의 이해 충돌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대선 승리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당 화합을 주문했다.

이에대해 강재섭 대표는 "신임 이방호 사무총장도 제가 정치하기 전부터 잘 아는데 정말 맺고 끊는것이 남자답게 분명히 행동한다"며 "조직도 많이 해봤고 담력있게 일을 잘 할 것"이라고 이 총장에 대한 신임을 나타냈다.

이날 주요 당직자 이.취임식에는 김형오 전 원내대표, 이주영 전 정책위의장, 황우여 전 사무총장 등 전직 주요당직자들과 이한구 정책위의장, 이방호 사무총장 등 신임 주요당직자들 등 중앙당 사무처 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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