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후반기 전기·가스료 버틸 수 있다". 요금 동결 시사
내년 4월 총선 전까지는 요금 동결 가능성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아직 예측 수준이긴 하지만 (올해) 후반기에는 전기요금, 가스요금이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며 요금 동결을 시사했다.
김 대표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에너지 가격이 하향 안정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이날 3분기 전기요금 인상 동결을 발표한 데 이어 4분기에도 동결할 것임을 강력시사한 셈이다.
정재계 일각에서는 내년 4월에 총선을 앞두고 있어 내년 1분기까지 요금이 동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김 대표는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법인세 인하를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세수 상황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당장 금년 연말만 하더라도 어려운 상황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아니다"라며 "금년도 연말까지 이대로 가면 한 60조∼70조원 이상 세수 결손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굉장히 어려운 국면"이라며 연내에는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 대표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에너지 가격이 하향 안정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이날 3분기 전기요금 인상 동결을 발표한 데 이어 4분기에도 동결할 것임을 강력시사한 셈이다.
정재계 일각에서는 내년 4월에 총선을 앞두고 있어 내년 1분기까지 요금이 동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김 대표는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법인세 인하를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세수 상황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당장 금년 연말만 하더라도 어려운 상황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아니다"라며 "금년도 연말까지 이대로 가면 한 60조∼70조원 이상 세수 결손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굉장히 어려운 국면"이라며 연내에는 법인세 인하를 추진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