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尹대통령 지시에 수단에 군 수송기 급파
수단 체류 국민은 25명
국방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무력 충돌 악화로 위험에 직면한 우리 국민의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와 병력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우리 정부는 수단 내 무력 충돌 관련,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C-130J) 및 관련 병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수단 내 교전이 지속되고 있고 우리 국민들이 거주하는 수도 카르툼 공항이 폐쇄된 상황"이라며 "우리 수송기 및 병력은 인근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대기하며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수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견되는 수송기는 1대이며, 병력은 조종사, 정비사, 경호요원, 의무요원 등 50여명 규모로, 이날 오후 출발한다.
수단에서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교전이 이어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 수가 330명에 달했고 부상자는 3천200명에 이른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단 내 체류 국민은 총 25명이다.
국방부는 이날 "우리 정부는 수단 내 무력 충돌 관련,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C-130J) 및 관련 병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수단 내 교전이 지속되고 있고 우리 국민들이 거주하는 수도 카르툼 공항이 폐쇄된 상황"이라며 "우리 수송기 및 병력은 인근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대기하며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수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견되는 수송기는 1대이며, 병력은 조종사, 정비사, 경호요원, 의무요원 등 50여명 규모로, 이날 오후 출발한다.
수단에서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교전이 이어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 수가 330명에 달했고 부상자는 3천200명에 이른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단 내 체류 국민은 총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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