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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휴대전화요금, 국제 중간수준

서울 1분당 19.2엔, 1위 런던은 48.2엔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요금이 국제적으로 중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총무성이 28일 발표한 '2006년도 전기통신서비스의 내외가격차 조사'에 따르면, 휴대전화 1분당 전화요금은 런던이 48.2엔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파리(40.9엔), 도쿄(39.4엔) 순이었다.

가장 요금이 싼 곳은 음성정액제가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뉴욕으로 11.7엔에 불과했다. 서울은 19.2엔, 스톡홀름은 26.3엔으로 중간수준이었다.

그러나 월 통화시간은 서울이 1백60분, 파리 1백54분, 도쿄 97분으로 우리나라가 많았다. 뉴욕은 발착신 합계로 6백72분이었다.

하지만 고속인터넷 비대칭디지털가입자선(ADSL) 요금은 주요도시 가운데 도쿄가 6년 연속으로 가장 쌌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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