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美정부의 IRA 세부지침, 尹외교가 이끌어낸 가시적 결과"
"尹대통령 1년간 외교 결과, 수면위로 나오기 시작"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규정대로라면 국내 업체들은 현재의 공정을 바꾸지 않아도 IRA 보조금 대상으로 인정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한일 관계 개선에 미국도 적극 환영하고 있다"며 "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태평양포럼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놓고 '화해를 향한 진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도 이번 한일 관계 개선이 '한·미·일 3자 협력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고 열거했다.
그는 "외교 성과는 ‘3분 돌려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가 아니다"라며 "1년여 동안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동맹강화, 유럽 및 동남아 교역확대,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 등 수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가 수면 위로 조금씩 나오고 있다. 2차전지 산업에 대한 국가경쟁력을 지켜낸 것도 그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관계는 복잡 고도화되고 있고 세계 각국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익과 국방을 위한 외교 노력까지 정쟁과 선동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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