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3.1절에 임시국회 개회? 제헌국회이래 한차례도 없었다"
"민주당, 하루도 불안해서 국회 못 비우는 모양"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헌국회부터 3월 임시국회를 쭉 따져보니 3월 1일에 (개회)한 날이 지금까지 제헌국회 이후 한 차례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월초부터 한다고 국회법에 돼 있다 해도 1일이 휴일이면 열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3월1일부터 하겠다고 하는 건 민주당이 가진 취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잘 드러나고 있다"며 연신 비꼬았다.
그는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도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고 존중해야 할 입장에 있는 분이 스스로 자기 사건 재판관이 돼서 '나는 무죄'라고 떠들면 앞으로 국민이 '나는 무죄'라고 하면 무죄가 돼야 될 상황"이라며 "이 대표가 아무 증거도 없고 자신 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판사 앞에서 판단을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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