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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서울지하철노조, 매년 1조 적자인데 파업이라니"

"자신의 밥그룻만 지키겠다고 파업 깃발 휘둘러"

국민의힘은 30일 서울지하철 노조도 파업에 돌입한 것과 관련, "그렇지 않아도 한파가 몰아치는 엄동설한에 시민들의 출근길 발까지 묶였다"고 질타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서울교통공사는 매년 1조 원 안팎의 적자를 내고 있는 재정위기이고,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한 불가피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렇기에 시민의 불편을 볼모로 한 파업을 결의하기에 앞서 노사 간 뼈를 깎는 심정으로 해결책 모색을 위해 협상이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며 "그러나 자신들의 밥그릇만을 지키겠다며 ‘물류’와 ‘교통’을 무기로 일단 떼쓰고 보자는 파업의 깃발부터 휘두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서울교통공사에 이어 철도노조도 내달 2일부터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순차적 연쇄 파업으로 세를 과시하며 대한민국을 멈추고 그들만의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괘씸함에는 단호한 대응이 필요할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떼법은 헌법 위에 있지 않고 노조가 법치주의를 거스를 수 없다"며 "불법과의 타협은 있을 수 없으며, 지금 당장의 모면을 위해 정부가 노조에 끌려다니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에 엄정대응을 촉구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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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2 0
    박정희가 남로당 전력때문에

    미국 케네디정권의 불신을 받자
    국보법이라는 위선적인법으로 반유신독재운동하는 영남의 지식인
    학생들을 잡아다가 고문하여 허위간첩진술받아내고 어용판사가 판결한
    다음날 사형시켜 버렸다. 이러한 정신적충격때문에 영남의 노인들은 마치
    인질범에게 잡혔다가 풀려난후에 격는 범죄자를 감싸는 스톡홀름 증후군을
    보이는데 이제는 PTSD트라우마에서 벗어날때도 됐다

  • 1 0
    문낙청

    적자는 여정이 강냉이 팔아 메워줄겨 ㅋㅋ

  • 2 0
    그러니까 화물차경유값이 휘발유보다비싼

    상태에서 화물차연료비를 보상안하면
    화물차는 화주가 주는 돈으로는 운행비용이 감당안되고
    운행횟수를 증가시켜서 비용을 보충하게 되며
    만성피로와 과로사 위험에 빠지는데 화물차 과로-졸음사고는
    당연히 승용차운전자들의 생명도 위협하게 되므로
    정부의 화물차 운행비용 보상과 화물차 안전운행 근무시간을
    준수하게 하는 정책이 시급하다

  • 2 0
    대전현대아울렛화재는 재벌-무한탐욕때문

    범죄Profiler배상훈
    https://m.youtube.com/watch?v=Ja-PO3jt-0c
    지하물류센터는 의류등에서 분진-마찰이 생겨서
    분진폭발화재가 날수있는데 화재열과 유독가스가 만난
    고열의 유독가스를 마시는것 자체로 폐가 손상되어 사망하게되므로
    지하에 물류하치장을 만드는것은 재벌이 하청업체노동자를
    저임금돈벌이도구로 보기때문

  • 2 0
    누구를 위하여 빵은 만드나2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062863.html
    SPC계열인 파리바게뜨 반죽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샌드위치 소스배합기계에 끼여 사망
    파리바게뜨공장에선 일주일전에도 유사한사고가 있었지만
    20대 노동자가 소스배합기계에 끼어 사망한 선혈 옆에서
    파리바게뜨는 기계가동시키고 윤석열은 잘살펴보라는말뿐

  • 1 0
    누구를 위하여 빵은 만드나1

    https://cdn.podbbang.com/data1/pb_19022/idwkrewind202201.mp3
    (임종린 SPC그룹 파리바게뜨 노조 지회장이 노조를 만든 이유)
    제빵사가 부상으로 발에 기브스를 하고도 출근해야하며
    과도한 노동시간과 불법파견 임금꺽기등 온갖 불법착취가 있으나
    아무도 말하지 않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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