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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주호영 "대장동 특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검찰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니까 특검 주장하고 나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 일제히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특검 주장,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며 "지난해 9월23일 우리당이 대장동 특검법을 발의했을 때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상정조차 해주지 않았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검찰수사가 대장동 비리의 실체를 밝히기에는 최적의 수단"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특검'의 도입 조건으로 부산저축은행 수사 등 대장동 비리와 관련 없는 사안들을 줄줄이 들고 나왔다. 국민의 힘은 이재명식 대장동 특검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 대표 기자회견 직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런 리스크를 본인이 스스로 예상했기 때문에 지역구를 굳이 옮겨서 불체포 특권이 보장되는 의원을 하려고 했고 당대표가 되려 한 것 아닌가 하는 확신만 심어줬다"며 "이제 와서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시간끌기와 다름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장동 수사는 지난해 9월부터 본격화됐는데 당시 문재인 친정권 검사들은 의도적으로 수사를 뭉개고 꼬리를 자르고 변죽만 울려왔다"며 "당시 야당이던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해 무려 40차례에 걸쳐 대장동 특검을 제안했고 여야 협상을 제안했으며 공개 토론까지 요구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협상 테이블에 나서지 않았고 특검 임명을 자신들이 하고 특검 법안도 자신들이 내겠다는 속이 뻔한 주장만 되풀이 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수사를 믿을 수 없을 때 도입해서 하는 것인데 수사가 제대로 안될 땐 이런저런 이유로 피하다가 정권이 바뀌고 수사가 제대로 시작되니까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며 "의도적 시간끌기 물타기에 다름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대표가 '국민의힘이 거부한다면 민주당 힘만으로 특검을 강행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자신들이 추천한 특검으로 하려고 한다면 국민들은 훨씬 더 잘 알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어리석지 않다"고 경고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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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대장동일당의 돈이라면 의문이 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05740
    a이재명의 업적은
    대장동개발이익을 민간토건사업자가 모두 가져갈 상황에서
    공공(성남시)이 50%가져가도록 바꾼것인데
    대장동일당에게는 이재명시장은 자신들의 수익중 절반인
    1조원 가까이 터널공사등으로 가져가버린 원수가 되는데 돈까지 줬다고?
    검찰은 국민들이 바보천치로 보이나?

  • 1 0
    김건희 주가조작 핵심증인 이준수3

    a시민언론더탐사
    https://m.youtube.com/watch?v=p8sFddh2opE
    김건희 주가조작대행 의혹 이준수(주가조작 4범)는
    검찰에서 강도높게 조사받았다고 법정증언했는데
    검사가 이준수를 조사해놓고도 조서조차 안남긴 이유는
    윤석열이 대선토론때 홍준표의 질문에 김건희가 2010년이후
    주식거래가 없었다고 위증한 선거법위반 때문인가?

  • 1 0
    김만배가 윤석열에게 욕을 한 이유1

    a시민언론THE탐사
    https://www.youtube.com/watch?v=g_tdX-U5O74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녹취조작 쌍방울-윤석열 한동훈 인맥들이 사외이사
    =김만배 화천대유대장동이익금+옵티머스펀드+라임펀드 돈 섞여 주가조작까지
    윤석열이 이런 범죄들의 수사를 방해하고 뭉개는 공범역할을 어려워하자
    김만배가 공범폭로협박과 욕을함

  • 0 0
    111

    윤석열 대선공약 파기 1호 대장동특검

    곽상도 하나만잇겟니
    전현직 검사 전현직 판사 전현직 국힘당
    박근혜 정부 전직 관료자들과 김건희가 연류되어서
    뒷구린 윤석열으로-
    국정농단 박영수 최순실 특검 -

    이보다 큰 건으로 노골적 공개적 진행형으로
    쌍용차 평택부지 28만평 아파트건설-
    윤석열 정권및 검찰 판사 국방부 국힘당비례대표 효림그룹 한무경 -kg 건설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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