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서해 완충구역내 170여발 사격…軍 "9·19합의 위반"
황해도서 130여발, 강원도서 40여발 해상완충구역으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서해 해상 완충구역 내에 낙탄한 북한군 포병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부터 1시 25분께까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130여 발의 포병 사격과 2시 57분께부터 3시 7분께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40여 발의 포병 사격이 포착됐다.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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