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미사일발사 하루뒤에 NSC 개최
합참, 북한 발표 뒤에야 발사 사실 확인
청와대는 17일 북한이 전날 동해상으로 2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외교·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군사 동향을 점검하고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후 저녁에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 부처들이 철저하게 상황 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북한 언론들이 발사 사실을 발표한 뒤에야 "우리 군은 어제 오후 6시 경,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늑장 발표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고도 약 25km, 비행거리는 약 110km,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였다.
청와대는 외교·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군사 동향을 점검하고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후 저녁에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 부처들이 철저하게 상황 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북한 언론들이 발사 사실을 발표한 뒤에야 "우리 군은 어제 오후 6시 경,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늑장 발표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고도 약 25km, 비행거리는 약 110km,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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