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강용석도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서 제출. 국힘 골머리 앓을듯
'가로세로연구소' 핵심인 강용석 변호사가 4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심 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며 "경기도가 대선 패배자의 불펜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기도민과 함께 거부하겠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은 사라졌고, 도민들이 갚을 빚만 남았다. 잘 나가던 경기도가 위기의 경기도로 전락했다"며 "이젠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께서 퇴원해 대구 사저에 도착하시면서 대통령으로서 못 이룬 꿈들은 이제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는 말을 했다”며 “박 대통령의 이루지 못한 꿈, 경기도에서 강용석이 이루겠다”며 박 전 대통령을 내세우기도 했다.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제명돼 무소속인 그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의 소속 후보로 선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입당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가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에서 제명됐다. 이어 19대 총선에는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는 "법률적으로나 당원 당규로나 저의 입당이 막힐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다"며 "본선 승리를 위해선 경선 흥행이 필요하기에 오히려 당에서도 환영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네거티브 이미지가 강하고 각종 고소고발 사건에 휘말려 있는 그의 입당을 국민의힘이 과연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기자회견장에는 강 변호사의 지지자 등 200여 명이 모여 강 변호사의 이름 등을 연호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심 없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며 "경기도가 대선 패배자의 불펜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기도민과 함께 거부하겠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은 사라졌고, 도민들이 갚을 빚만 남았다. 잘 나가던 경기도가 위기의 경기도로 전락했다"며 "이젠 경기도를 정상화할 시간"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께서 퇴원해 대구 사저에 도착하시면서 대통령으로서 못 이룬 꿈들은 이제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는 말을 했다”며 “박 대통령의 이루지 못한 꿈, 경기도에서 강용석이 이루겠다”며 박 전 대통령을 내세우기도 했다.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제명돼 무소속인 그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의 소속 후보로 선거를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입당 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가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등으로 당에서 제명됐다. 이어 19대 총선에는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는 "법률적으로나 당원 당규로나 저의 입당이 막힐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다"며 "본선 승리를 위해선 경선 흥행이 필요하기에 오히려 당에서도 환영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네거티브 이미지가 강하고 각종 고소고발 사건에 휘말려 있는 그의 입당을 국민의힘이 과연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기자회견장에는 강 변호사의 지지자 등 200여 명이 모여 강 변호사의 이름 등을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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