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철통같은 국방력과 평화 만들어가고 있다"
"한반도 안보상황 매우 엄중해지고 있으나..."
문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희생된 용사들을 기리고자 제정된 '서해 수호의 날'인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한반도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며 "우리 국방예산은 2020년 50조 원을 돌파했고, 2022년 54.6조 원으로 확정되며 연평균 6.3%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 1호기를 출고하고, 독자 개발한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을 전력화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다.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와 세계 7번째 SLBM 발사 성공으로 우리는 국방과학기술의 새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열거했다.
문 대통령은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완성될 것"이라며 "언제나 영웅들의 안식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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