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선거 출마 선언. "대구부터 리모델링하겠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치열한 경선 예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11일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린 '이젠 마음 편안하게 하방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정권교체가 됐다. 이제 중앙정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을 하려고 한다"며 대구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리모델링 꿈이 좌절된 지금 제가 할 일은 나를 키워준 대구부터 리모델링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하방을 결심하게 됐다"며 "10년 전 경남지사로 하방할 때보다 한결 마음이 편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방을 하더라도 TV 홍카콜라와 청년의 꿈은 계속할 것"이라며 "계속 소통할 테니 더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 누리꾼이 "출마선언은 청년의꿈에서 가장 먼저 해주셨으면 한다"고 하자, 홍 의원은 "오늘 출마 의사를 밝혔다"며 자신의 글이 출마선언임을 분명히 했다.
홍 의원은 4월 말쯤 국회의원직(대구 수성구을)을 내려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장에는 현역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재선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홍 의원은 "대구부터 리모델링"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대구시장이 된 뒤 이를 기반으로 차기대선에 재도전할 것임을 강력 시사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린 '이젠 마음 편안하게 하방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정권교체가 됐다. 이제 중앙정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을 하려고 한다"며 대구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리모델링 꿈이 좌절된 지금 제가 할 일은 나를 키워준 대구부터 리모델링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하방을 결심하게 됐다"며 "10년 전 경남지사로 하방할 때보다 한결 마음이 편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방을 하더라도 TV 홍카콜라와 청년의 꿈은 계속할 것"이라며 "계속 소통할 테니 더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 누리꾼이 "출마선언은 청년의꿈에서 가장 먼저 해주셨으면 한다"고 하자, 홍 의원은 "오늘 출마 의사를 밝혔다"며 자신의 글이 출마선언임을 분명히 했다.
홍 의원은 4월 말쯤 국회의원직(대구 수성구을)을 내려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장에는 현역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재선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어,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홍 의원은 "대구부터 리모델링"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대구시장이 된 뒤 이를 기반으로 차기대선에 재도전할 것임을 강력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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