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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 한국가수 최초로 美 빌보드챠트 5위에 올라

한국 대중음악계 역사적 사건. 미국 현지 각종 매체 인터뷰 요청 쇄도

국내 힙합 가수인 스컬(본명: 조성진)이 미국 빌보드챠트 5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일대 사건이다.

스컬은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 이사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으로서 꾸준히 레게힙합 쟝르의 음악을 추구해온 남성 레게힙합 듀오 스토니스컹크의 멤버.

스컬은 ‘붐디 붐디(Boom Di Boom Di)'로 국내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챠트 ‘Hot R&B/Hip-Hop Singles’부문 16위로 진입한 데 이어, 그 다음주에는 6계단 상승한 10위, 이번 주 8월 11일자 차트에서는 마침내 5위까지 뛰어 올랐다.

또한,‘붐디 붐디’는 전 장르를 아우르는 ‘Hot Singles Sales’ 부문에서도 지난 7월 28일 31위로 진입, 8월 2일에는 30위에 랭크된데 이어 이번 주에는 무려 13계단이나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는 국내가수 김범수가 지난 2001년 ‘Hello, Goodbye, Hello’로 51위에 랭크 된바 있다.

스컬의 '붐디 붐디'는 스토니스컹크가 국내에서 발매한 2집에 수록된 곡을 영어버전으로 재녹음한 곡으로, 스컬의 마이스페이스(www.myspace.com/skullriddim)에서도 공개되고 있다.

스컬의 이번 빌보드챠트 5위 기록은 그 자신이 순수 국내 대중음악인으로서 힙합음악의 본고장 미국에서 힙합음악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큰 의미가 있으며 또한 전 세계 음익팬들이 주목하는 빌보드챠트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김으로서 진정한 월드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탄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한국 대중음악계의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두 차트에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게다가 ‘붐디 붐디’는 외국 프로듀서의 곡이 아닌 스토니 스컹크 2집에 실린 곡으로, 한국의 음악이 미국에서도 통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현재 스컬에게는 미국 현지의 방송, 라디오, 잡지 등 각종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컬이 5위에 랭크되어있는 빌보트 R&B/Hip-Hop Singles 챠트 ⓒ 화면캡쳐: 뷰스앤뉴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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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sprite1001

    여러 우물도, 남이 파라고 하는 우물도 아닌 자기 우물을 파니 이런 큰 성취가 생겨난 거 같네요~^^
    또한, 호소하는 마음담아 전합니다!!
    요즘 수도권 시내버스에도 광고되고 있는 유투브 컨텐츠에요.
    감상하시고 옳은 판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2QjJS1CnrT8

  • 0 0
    캄할

    왠지 뿌듯♡♡♡ㅋㅋㅋ

  • 0 0
    봄향기

    https://youtu.be/pp_6zlvrt5o
    진실을 제대로 마주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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