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저서 홍보' 파문에 대국민사과, 사퇴는 거부
유홍준 "인쇄 수입은 문화유산국민신탁법인에 기부"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3일 문화재청이 정부 예산으로 자신의 저서를 구입해 홍보물로 활용해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 청장은 이날 '문화재청 홍보용 기념도서 구입관련 대국민 사과문'에서 "문화재청 홍보용 도서로 저의 저서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등을 활용함으로써 국가의 예산을 사용하였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유 청장은 이어 "이로 인해 발생한 인세 등 제반 수입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의거, 문화유산을 보전ㆍ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유산국민신탁법인에 기부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혀 야당 등의 사퇴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퇴할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문화재청은 유 청장 취임이후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김정희> 등 유 청장의 저서 5종과 그가 해설하고 감수한 <답사여행의 길잡이> 등을 홍보물로 활용한다며 2천만원 상당의 정부예산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유 청장은 이날 '문화재청 홍보용 기념도서 구입관련 대국민 사과문'에서 "문화재청 홍보용 도서로 저의 저서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등을 활용함으로써 국가의 예산을 사용하였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유 청장은 이어 "이로 인해 발생한 인세 등 제반 수입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의거, 문화유산을 보전ㆍ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유산국민신탁법인에 기부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혀 야당 등의 사퇴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퇴할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문화재청은 유 청장 취임이후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김정희> 등 유 청장의 저서 5종과 그가 해설하고 감수한 <답사여행의 길잡이> 등을 홍보물로 활용한다며 2천만원 상당의 정부예산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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