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윤석열 45.4% vs 이재명 34.1%
이재명 추격 시작. 국민의힘 34.2% vs 민주당28.3%
16일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12~13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45.4%, 이재명 34.1%로 나타났다.
윤석열은 전주보다 1.4%p 감소한 반면 이재명은 4.5%p 상승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전주 17.2%p에서 금주 11.3%p로 좁혀졌다.
이어 안철수(4.7%), 심상정(3.0%), 김동연(1.6%) 순이었고, 기타후보는 3.4%, 없다 6.8%, 잘 모르겠다는 1.1%였다.
연령별로는 이재명은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40대에서만 앞서는 반면, 윤석열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20대(尹 36.9%, 李 24.7%), 30대(尹 44.9%, 李 29.4%), 50대(45.5%, 李 41.6%), 60대(57.2%, 李 26.3%)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에 앞섰다. 40대의 경우 이재명 51.2%, 윤석열 35.0%였다.
응답자의 지지와 상관없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이라고 물은 결과는 윤석열 50.4%, 이재명 39.6%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35.8%, 부정평가는 62.0%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각각 3.6%p, 2.8%p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5.1%p 하락한 34.2%, 민주당이 2.6%p 상승한 28.3%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 9.0%(1.3%p↑) △열린민주당 7.6%(3.0%p↑) △정의당 4.3%(2.6%p↓) 순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기타 2.1%(0.6%p↑) △무당층 13.5%(1.9%↑) △잘모르겠다 1.0%(1.7%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100%)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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