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중국대사 만나 “대북 문제 등 협력하자”
<블룸버그> 인터뷰에선 "중국의 잔인함에 맞서 싸워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상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대북 문제 등에 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상하이밍 신임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중국은 주요 교역국과 이웃 국가로서 헤쳐나가야 할 일이 많다"며 "대북 문제 등 여러 관점에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90년대 이후 빠른 발전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이 급속 성장기에 겪었던 과정을 그대로 겪을 것”이라면서 “제1야당으로서 한중간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상하이밍 대사는 “대표님과 좋은 인연을 맺어 양국관계를 촉진시키면 좋겠다”며 “양국‧양당 관계를 잘 이뤄달라는데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과 지난 9일 가진 인터뷰에서는 "민주주의를 짓밟은 중국의 잔인함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문재인 정부는 중국에 기울어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은 달갑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상하이밍 신임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중국은 주요 교역국과 이웃 국가로서 헤쳐나가야 할 일이 많다"며 "대북 문제 등 여러 관점에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90년대 이후 빠른 발전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이 급속 성장기에 겪었던 과정을 그대로 겪을 것”이라면서 “제1야당으로서 한중간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상하이밍 대사는 “대표님과 좋은 인연을 맺어 양국관계를 촉진시키면 좋겠다”며 “양국‧양당 관계를 잘 이뤄달라는데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과 지난 9일 가진 인터뷰에서는 "민주주의를 짓밟은 중국의 잔인함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문재인 정부는 중국에 기울어 있다는 것"이라며 "국민은 달갑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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