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보좌관 코로나 감염에 법사위 연기, 의원 7명도 검사받아
국회 본회의도 연기될듯
법사위가 열리지 못함에 따라 오후 2시 예정된 본회의 역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회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국회법 일부 개정안 등 50여 개의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최혜영 의원 보좌관은 전날 열린 천대엽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인사청문회에는 법사위 소속인 최 의원을 비롯해 송기헌·김남국·신동근·소병철 민주당 의원, 전주혜·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해 이들 7명 의원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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