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오는 30일 TV 토론을 갖는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5일 4·7 재보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오는 26일부터 사전투표일 전날인 다음달 1일까지 개최한다며, 박 후보와 오 후보간 TV 토론 맞대결은 오는 30일 밤 10시에 진행되며 공영방송사인 KBS와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김영춘 민주당·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간 TV 토론도 부산 KBS와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양당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의 TV 토론은 전날인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열린다.

기초단체장 선거의 경우 울산 남구청장 후보자 토론회는 다음달 1일 밤 10시30분, 경남 의령군수 후보자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40분에 진행되며 지역 M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